이사야 17~22장 | 쉬운말 성경 | 207일

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린다.
사업은 나날이 번창하고, 은행통장에는 잔고가 충분하다.
내년에는 좀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고, 자녀들도 모두 건강하고 공부도 잘한다.
무엇이 문제란 말인가?
한때 이스라엘도 이처럼 형통한 시절을 보냈다.
군사력은 튼튼했고, 농작물의 수확은 풍성했으며, 온 땅에는 금은보화가 가득했다(이사야 2:7).
하지만 그런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잊고 세상풍속을 좇아 이방의 우상들을 섬겼다.
그 결과로 이제 농작물은 시들고, 성벽은 무너졌으며, 땅은 오랜 흉년으로 먼지만 풀풀 날린다.
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바로 그런 재난의 시기에, 이스라엘 백성들은 도리어 하나님을 기억했다.
그 날이 오면, 사람들은 자기를 지으신 창조주를 다시 우러러 보며,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만을 바라볼 것이다.”(이사야 17:7).
누군가 형통에 겨워 하나님을 까맣게 잊고 있다면, 그에게는 재난이 필요할지 모른다.
하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그가 하나님을 다시 기억하고 그분을 되찾는다면, 재난은 변장하고 찾아온 또 다른 축복이 될 것이다.

00:00 이사야 17장 | Isaiah Chapter 17
03:48 이사야 18장 | Isaiah Chapter 18
05:58 이사야 19장 | Isaiah Chapter 19
11:44 이사야 20장 | Isaiah Chapter 20
13:12 이사야 21장 | Isaiah Chapter 21
17:22 이사야 22장 | Isaiah Chapter 2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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